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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자취 요리 도전(2020) - (6) 에어프라이어로 감자스틱 만들기! 지난 2020년 10월 14일, 자취할 때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었던 감자스틱!  먼저,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자른 뒤, 전분기를 빼기 위해 찬 물에 담가 두었다. 이후 감자들을 꺼내서 스틱 모양으로 잘게 자르고, 다시 찬 물에 담군 뒤 전분기가 다 빠질 때 까지 기다렸다. 원래 30분 정도 담그면 되는데, 어쩌다보니 좀 오래 담가 두었다. 이후 비닐에 넣은 뒤, 설탕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소금 1스푼 정도, 식용유 1스푼, 이렇게 넣고 흔들어서 섞어 주었다. 이후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서 30분을 익혔다. 한 5분~10분 간격으로 꺼내서 뒤집어주고, 그 때마다 먼저 익은 것들은 꺼내서 접시에 담았다.  뒤집을 때 먼저 익은 거를 찾느라 좀 한참 걸렸다. 마지막 남은 스틱 6개는, 30분을 다 익히고.. 더보기
자취 요리 도전(2020) - (5) 적양배추 라면! 2020년 8월 24일, 자취할 때 먹었던 적양배추 라면! 스낵면 1봉을 끓일 때, 적양배추를 넣고 끓여봤다.  먼저, 물 끓일 때 적양배추를 넣고 끓인 뒤, 적양배추는 건져내고, 물을 좀 더 넣고 다시 끓을 때, 라면스프와 면을 넣고 끓였다.    그랬더니, 비주얼은 참 식욕 떨어지는 모습이지만, 소화는 더 잘 될 것 같은 스낵면 한그릇이 완성되었다!  먹어보니, 맛은 보기보다 스낵면의 원래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양배추의 맛이 살짝 나면서 전체적으로 맛이 더 부드러워진 것 같았다.  나름 맛있게 한그릇 뚝딱 했다! 더보기
자취 요리 도전(2020) - (4) 에어프라이어 사과정과 자취하던 2020년 5월 13일에 만들어 먹었던 사과정과! 당시에 유튜브에서 본 사과정과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도전해봤다. 이전에 에어프라이어로 사과스틱 만들었던 것과 비슷하게 만들었었다.   먼저 사과를 베이킹소다 푼물에 담가두어 세척하고, 저번처럼 사과 스틱도 같이 만들 생각으로 스틱 모양으로도 썰고, 레시피에 나오는 것처럼 똑같은 모양으로도 해보려고 반달모양으로도 썰었다. 두께는 0.5 정도가 부서지지도 않고 바삭하다 해서 대강 그 정도로 맞췄다.  그 다음 소금물에 잠깐씩 담갔다가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3분을 구웠다. 원래 레시피는 강불에 3분을 찌는 걸로 나오는데, 나는 찌는 게 번거로워서 구웠다. 겹치게 넣으면 겹친 부분에 색이 변한다고 해서 안 겹치게 3번에 나눠서 구웠다.  그런데 3분.. 더보기
자취 요리 도전(2020) - (3)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사과스틱, 고구마스틱 자취하던 2020년 4월 7일에 사과스틱과 고구마스틱을 만들어 먹었다.  사과를 막대 모양으로 썬 뒤, 올리고당과 소금을 뿌려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처음에는 90도로 돌렸더니 30분을 구워도 안 익어서 180도로 다시 돌렸더니 3~4분 만에 잘 구워졌다.  그렇게 완성된 사과스틱! 달고 맛있었다. 그런데 사과는 그냥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다.    그 다음은 고구마스틱! 고구마는 생각보다 단단해서 썰기가 꽤 힘들었다. 장미칼로 썰었더니 특유의 칼날 모양 때문에 마치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처럼 줄무늬가 생겨서 좋았다. ㅎㅎ  이후, 고구마를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준 뒤,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았다. 저번에 물기 안 닦고 구웠을 때는 흐물흐물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물기를 잘 닦아주었다. 그다음 비닐랩.. 더보기
자취 요리 도전(2020) - (2) 에어프라이어로 감자칩, 싹 난 감자의 위험성 자취하던 2020년 3월 24일에 만들어 먹은 감자칩이다.  감자칩인데 전혀 감자칩처럼 보이지 않는 이유는 말하자면 길다...  내 자취방 냉장고에는 오래 되어서 싹이 많이 난 감자 여러개가 있었다. 지금은 기억이 희미하지만 오래 되었다고 해봤자 한 달 정도 밖에 안 놔뒀던 것 같은데 아무튼 싹이 엄청 많이 나 있었다. 당시에 감자가 12개나 있었는데 그게 다 싹이 나서 버려야 하니까 난 아까워서 어떻게든 사용할 생각이었다.  싹이 난 감자를 먹으면 안 된다는 건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솔라닌'이라는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안 된다는 건 이때 당시에 검색해서 알았다. 그러면 청소에는 활용할 수 있을까 아니면 뭐에 활용할 수 있을까 궁리하며 검색해봤지만 검색 결과는 시원치 않았다.  그래서 결국 어.. 더보기
자취 요리 도전(2020) - (1)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고구마스틱! 자취하던 2020년 3월 20일, 에어프라이어도 처음으로 사용해볼 겸, 고구마스틱을 만들어 먹었었다. 당시에 유튜브에서 레시피를 찾았고, 또 에어프라이어 가이드북에 나오는 '수제 감자스틱'레시피도 참고하여 만들었다. 키첸 에어프라이어. 처음 사용하기 전에는, 가이드북에 나온 방법대로, 팬, 바스켓, 망을 꺼내서 뜨거운 물로 씻고, 제품 내부와 외부를 젖은 행주로 닦았다. 그 다음, 연기냄새가 빠지도록, 온도를 200도로 맞춰놓고 공회전을 시켰다. 그렇게 하면 사용 준비 끝이다!   다음은 고구마스틱을 만든 방법이다.   고구마는 먼저 씻어서 껍질을 벗긴 뒤, 스틱 모양과 칩 모양으로 썰었고, 이후 전분기를 빼기 위해 설탕을 푼 찬 물에 30분 이상 담가두었다. 그 다음 물을 버리고, 고구마에 식용유와 소.. 더보기
자취 요리 도전(2018) - (2) 까르보나라 2018년 4월 15일에 만들어 먹은 까르보나라... 살면서 요리라는 걸 거의 해본 적이 없었던 내가 자취하면서 두 번째로 해본 요리였다.   재료는 지금은 잘 기억 안 나지만, 라면사리, 우유, 스팸 등을 넣었다. 까르보나라를 요리 초보도 저렴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방법 등을 구글링해서 레시피를 찾았고, 레시피 대로 재료들을 사와서 만들었던 것 같다.    당시에 내가 스스로 요리를, 그것도 양식을 만들어봤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했고, 나름 맛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느끼했고, 먹고 나서 속이 안 좋았었다..^^;; 더보기
자취 요리 도전(2018) - (1) 볶음밥 2018년 4월 7일에 내가 만들어 먹은 볶음밥... 당시에 처음 자취를 시작하던 때였다.  요리도 아마 혼자서는 처음 해보지 않았을까? 볶음밥 만드는 법 구글링해서 레시피 찾아서 요리했던 것 같다.  재료는 지금은 잘 기억 안 나지만 사진으로 보니 밥과 계란후라이와 케첩 외에는 스팸 들어갔고, 검은콩은 콩밥을 지어서 한 건지, 아니면 콩자반 남은 걸 넣었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시금치나물 반찬 남은 것도 넣은 것처럼 보이네..ㅋㅋ 그랬었나보다. 아마 남은 반찬 처리할 겸 요리했던 것 같기도 하다.  맛은 그냥 그랬던 것 같다. 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