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던 2020년 3월 20일, 에어프라이어도 처음으로 사용해볼 겸, 고구마스틱을 만들어 먹었었다.
당시에 유튜브에서 레시피를 찾았고, 또 에어프라이어 가이드북에 나오는 '수제 감자스틱'레시피도 참고하여 만들었다.
키첸 에어프라이어.
처음 사용하기 전에는, 가이드북에 나온 방법대로,
팬, 바스켓, 망을 꺼내서 뜨거운 물로 씻고, 제품 내부와 외부를 젖은 행주로 닦았다.
그 다음, 연기냄새가 빠지도록, 온도를 200도로 맞춰놓고 공회전을 시켰다.
그렇게 하면 사용 준비 끝이다!
다음은 고구마스틱을 만든 방법이다.
고구마는 먼저 씻어서 껍질을 벗긴 뒤, 스틱 모양과 칩 모양으로 썰었고,
이후 전분기를 빼기 위해 설탕을 푼 찬 물에 30분 이상 담가두었다.
그 다음 물을 버리고, 고구마에 식용유와 소금을 섞었다. 이 때, 지퍼백에 넣고 흔들면 잘 섞인다.
그 다음, 에어프라이어에 전용 종이호일을 깔고, 준비해둔 고구마를 넣었다.
그리고 180도에서 25분 돌렸다. 에어프라이어 메뉴를 'fried'로 맞추면 자동으로 180도에 25분으로 설정된다.
이때, 25분을 그냥 돌리는 게 아니라, 10분마다 일시정지 하고 고구마를 섞어주어야 고구마가 타지 않는다.
그렇게 완성된 고구마스틱 및 고구마칩 !!
아쉽게도 처음 할 때는 탄 것도 많았다..ㅠㅠ
그래서 두 번째부터는 처음에만 10분 돌리고 섞고, 그 다음부터는 5분마다 열어서 섞어주었더니 안 탔다.
케첩도 뿌려서 맛있게 먹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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