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6월 17일, 자취할 때 먹었던 교촌치킨 !
교촌은 항상 느끼는 게 포장이 가장 알뜰한 것 같다..!
박스를 쓸데없이 크게 만들어서 낭비하지 않고, 최소한의 크기인 것 같고,
박스 두께 자체도 얇아서 접었을 때에도 부피를 덜 차지하고,
그런데도 내용물의 양은 충분한 게 신기했었다..!
박스를 열자마자 큰 닭다리 4개가 가지런히 놓여있는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다..!ㅎㅎ
처음 한 입 베어물었을 때 너무 행복했었다..~
딱 이날 당기던 치킨의 맛이었다..!
기름지고, 바삭하고, 살짝은 매콤한 치킨..ㅎㅎ
레드콤보가 정말 딱이었다...
나는 교촌 레드를 2020년에 레드허니반반순살로 처음 먹어봤었는데, 그 때는 순살이라 퍽퍽해서 그런지 맛을 제대로 몰랐던 것 같다~
반면, 이 때는 콤보라서 전혀 살이 퍽퍽하지 않고 되게 맛있었다~
이날 교촌 레드를 제대로 먹어봐서 너무 좋았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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