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6월 20일, 자취할 때 먹었던 보스부리또!
이날 나는 부리또를 유독 엄청 먹고 싶었고, 2018년에 처음 먹어봤던 기억이 있었다..ㅎㅎ
자취방과 가까워 배달앱에서 포장 주문을 했었다.~
당시 부리또 하나 가격은 4000원 이었고, 음료가 있는 세트 가격은 4700원이었다.
그때 나는 세트 하나, 부리또 하나, 이렇게 총 8700원어치를 주문했었다..!
부리또 종류는 각각 돼지고기 부리또, 닭고기 부리또, 이렇게 골랐었다.~
주문 뒤 소요 시간이 10분밖에 안 걸렸고, 시간 맞춰서 받으러 갔다.~
가게에 방문하니, 가게 내부 키오스크로도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2018년에도 이미 그렇게 되어 있었던 걸 본 기억이 났다. 그 때는 나도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었다.~
좀 놀랐던 건 음료를 내가 직접 담을 수 있었다..!
음료 나오는 기계에 콜라, 사이다, 미란다, 마운틴듀 등이 있었는데,
나는 음료를 고르게 될 줄 몰랐기 때문에, 순간 머뭇거렸다. 배민앱에 메뉴판에는 콜라만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마운틴듀'로 골랐다..!ㅎㅎ
부리또는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있었다~
먹기 전, 내가 머릿속에 그렸던 이미지는, 두 개 먹어도 배가 고플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전혀 아니었다..!
속에 밥도 많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부리또 두 개를 각각 반개씩 먹었을 때쯤, 이미 배가 불러서 놀랐다..ㅎㅎ
그리고 음료는 확실히 캔에 파는 것보다는 탄산이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내가 직접 담으니까 컵에 양이 가득 차게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ㅎㅎ
몰랐는데 이날 부리또가 가성비 갑 음식이라는 걸 알았다..!
내가 이때까지 사먹어 본 식사용 음식 중에서는 부리또가 가장 가성비가 좋았다.~
햄버거보다 싸면서도 훨씬 배부르고 속이 든든했다. 특히 밥이 들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았다.
부리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든든한 한 끼가 될 것 같다~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정말 맛있게 잘먹었었다~!!
'배달음식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달음식 리뷰(2021) - (49) 미친닭발 1인 세트 (3) | 2024.11.06 |
---|---|
배달음식 리뷰(2021) - (48) 슬기로운 야식생활 참치마요밥+제육볶음+콜라 (1) | 2024.11.06 |
배달음식 리뷰(2021) - (46) 배떡 로제떡볶이 (1) | 2024.11.05 |
배달음식 리뷰(2021) - (45) 교촌치킨 레드콤보 (0) | 2024.11.05 |
배달음식 리뷰(2021) - (44) 마미손 제육볶음, 볶음밥 (7) | 2024.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