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2023) - (23) 애슐리 시카고 딥디쉬 피자, 월드푸드 시카고 리얼 치즈피자

 

지난 2023년 9월 5일, 자취할 때 먹었던 냉동 시카고피자들..!

 

'애슐리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월드푸드 시카고 리얼 치즈피자'를 조리해 먹었었다~

 

먼저, '애슐리 시카고 딥디쉬 피자'~

 

포장지에 나와있는 조리법에는,

 

에어프라이어 1800W기준, 180도에 12~14분 조리하라고 나와 있었고,

 

먼저 내 에어프라이어의 W를 확인해보니, 1800W이어서,

 

180도에서 14분을 돌렸다..! 

 

그 결과, 아쉽게도 도우 끝에가 좀 탔다..;;

 

12분만 돌린 뒤 한 번 열어볼 걸 그랬다..ㅎㅎ;

 

그래도 많이 안 타서 그냥 먹었다..!

 

먹어보니, 맛있었다~

 

자로 사이즈를 재보니, 지름 16cm,

 

두께는 광고에 나온대로 4cm 정도였는데,

 

직접 재보니 4cm조금 안 되었다~

 

두꺼웠고, 치즈와 토핑이 풍부하고, 맛있었다~

 

다만, 냉동피자 특유의 질 안 좋은 고기 냄새는 났다..;

 

냉동피자들에 들어있는 고기는 보통 그런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좀 심하게 말하면, 약간 상한 듯한..?

 

아니면 흙냄새랑 비슷한? 그런 냄새...

 

어쨌든 궁금했는데, 먹어봐서 만족..!

 

그 다음 바로 이어서 '월드푸드 시카고 리얼치즈 피자'~

 

이건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은 자세히 안 나와있었고,

 

전자레인지에 '해동'모드로 3분 돌린 후,

 

비닐 포장에 구멍 뚫어서, 그냥 모드로 3분 돌리면 끝이었다~

 

전자레인지의 해동 기능은 거의 처음 써보는 것 같았다..!

 

비닐에 구멍은 생각보다 잘 안 뚫려서,

 

힘을 세게 줘서 빠르게 젓가락을 팍 꽂아서 뚫으니까 뚫리는데,

 

소리가 되게 컸다..ㅋㅋ

 

이후 그냥 가열하는 평상시 모드로 3분 더 돌리면, 완성..!

 

이거는 두께가 '애슐리 시카고 딥디쉬 피자'보다 얇았다~

 

자로 재봤는데 3cm? 정도 되었었다~

 

그릇에 담은 뒤 뜨거운 상태로 대강 재서, 제대로는 못 쟀었다..ㅎㅎ;

 

지름은 16cm로 애슐리랑 똑같았다..!

 

두께가 더 얇아서 양은 '애슐리 시카고 딥디쉬 피자'보다 적었지만,

 

맛은 이게 더 좋았다..!

 

깔끔하게 치즈랑 토마토소스만 토핑된 것 같았다..ㅎㅎ

 

꼭 그점 때문에 더 맛있었다기 보다는,

 

냉동피자 특유의 이상한 냄새 없이 깔끔해서, 

 

'월드푸드 시카고 리얼 치즈피자'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았다~

 

그런데 둘 다 가격대비 양과 질로 봤을 때,

 

가성비가 애매한 느낌이어서, 또 사먹고 싶은 느낌은 아니었다...

 

아무튼 궁금했는데 잘 먹어봤었다..!

 

맛있게 잘먹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