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8월 10일, 자취할 때 만들어봤던 '탕후루'..!
당시, 식자재마트에서 '샤인머스켓'한 송이를 사왔었다~
가격은 당시 13100원이었다~
그리고 백설-하얀설탕 1kg 2500원도 같이 샀었다~
유튜브에 '전자레인지로 탕후루 쉽게 만드는 법' 영상을 보고 따라했었다..ㅎㅎ
백설탕 4스푼, 물2스푼을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20초씩 4번 돌리고,
꼬치에 샤인머스켓을 끼운 뒤, 설탕물을 잘 묻혀서 냉장고에 잠시 넣어서 굳히고 먹으면 된다~
그렇게 했는데, 설탕물을 바르는 중에 이미 굳어버려서 망해버렸다..ㅎㅎ;
당시 밤에 더워서 창문이랑 문을 잠깐 열었다가 찬공기가 들어와서 빨리 굳어버렸던 것 같다...
되게 빨리 굳고, 한 번 굳어버리면 엄청 딱딱하더라.
먹을 때 내가 상상한 식감이 아니었다...
'와그작와그작'을 상상했었는데, 씹는 순간 그냥 '퍼석(?)'하더니,
그 뒤에는 이에 설탕이 세게 달라붙어서 잘 안 떼어졌었다..ㅠ
처음 도전했던 탕후루..!
실패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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