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먹은 배달음식(2021) - (24) BBQ 치킨 체고바 순살

 

지난 2021년 4월 29일, 자취할 때 먹었던 BBQ 치킨!

 

메뉴는 '체고바 순살'~

 

'체고바 순살'은 당시 신메뉴였고, 맛있어보여서 무슨 맛일지 궁금했었다.~

 

체고바 순살의 당시 가격은 19900원이었는데,

 

배달앱에서 BBQ 할인쿠폰이 떠서 4000원 할인쿠폰으로 15900원에 주문했었다.~

 

자취방과 가까워서 포장주문으로~

 

일단 비주얼에서 1차 실망이었다...

 

좀 퍽퍽해보이는 순살 후라이드, 양 자체도 황금올리브와 비교했을 때 적어 보였다...

 

그리고 ‘체고치즈소스’라는 걸 뿌려 먹는 방식인데, 그 소스도 솔직히 뭔가 별로 맛 없어 보였다...

 

아무튼 '체고치즈소스'를 뿌려서 먹어보았다.

 

먹어보니 2차 실망... 살은 예상대로 퍽퍽했고, 순살 중에서는 별로 맛이 없는 편이었다...

 

'체고치즈소스'는 마치 슬라이스 치즈를 단순히 녹인 것 같은? 맛이었다...

 

 

그래도 당시에 치킨 자체를 오랜만에 먹어서 나름 맛있게 먹었으나, 솔직히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나마 할인쿠폰 써서 다행이지, 정가로 먹었으면 정말 돈 아까울 뻔 했다는 생각...

 

전체적으로 맛이 그냥 밋밋하기만 하고, 그렇다고 닭고기 살이 맛있는 것도 아닌 퍽퍽한 살이어서 별로였다...

 

BBQ라고 다 맛있는 건 아니구나, 라는 걸 느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