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9월 23일, 자취할 때 만들어 먹었던 떡볶이..!
재료는 식자재할인마트에서 구입했었다..!
먼저, 청우-떡볶이양념분말[매운맛] 500g’ 5500원,
밀떡(SLF-쫀득쫀득한밀떡 2kg) 5500원,
계란 ‘싱싱란[특란] 10구’ 3500원,
깐대파 1980원.
이렇게 구입했었다~
조리 방법은, 떡볶이 양념분말 덕분에 아주 간단했다..!
계란 삶는 시간이, 처음에 물 끓이는 시간 + 반숙 10분, 해서 가장 오래 걸렸고,
떡볶이 자체는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 느낌이었다~
대파 하나 썰어서, 밀떡 + 물과 함께 넣고,
떡볶이 양념 분말은 '35g' 넣으라고 나와있어서,
스푼으로는 몇 스푼일까 검색해보니,
대충 3스푼 정도인 것 같아서, 3스푼을 넣고 끓였었다~
그냥 쉽게 말해서, 모든 재료 한꺼번에 넣고 끓인 뒤,
어느정도 걸쭉해질 때까지 졸이면 완성이었다..ㅎㅎ
그리고 맛은..? 엄청 맛있었다..!
기대 이상으로~
진짜 배달음식 떡볶이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았다..ㅎㅎ
왜냐하면 배달 떡볶이들은 공통적으로 대부분 국물떡볶이라서, 국물만 한가득인 경우가 많은 반면,
이날 나는, 마치 어릴 때 학교 앞 분식집 떡볶이같은,
국물은 적고 떡이 엄청 유들유들한,
그런 떡볶이가 만들어졌었기 때문이다~
진짜 맛있었다~!
그런데 분말이 매운맛이라서 엄청 맵긴 했다~
땀과 콧물이 많이 났고, 눈에 들어간 땀도 매웠었다..ㅋㅋ
그래도 되게 중독적으로 맛있었다..!ㅎㅎ
한편, '떡볶이 양념 분말'의 성분이 궁금해서 뒷면을 보니,
MSG, 설탕, 천일염, 간장, 포도당, 고춧가루 등등,
전체적으로 떡볶이에 들어가는 기본 조미료에, MSG 등 다른 인공 조미료들이 더 첨가되어 있었다~
아마 맛있는 이유는 MSG의 감칠맛이 가장 클 것 같았다..!
만약 떡볶이분말을 사지 않고 떡볶이를 만든다면,
다시다나 미원을 넣으면 비슷한 맛이 날 것 같기도 하다..ㅎㅎ
아무튼 맛있었고, 가성비도 되게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재료비 약 16500원 정도에,
추가비용 없이 이 방법대로 똑같이 4~5번은 더 만들어 먹는다고 가정하면,
배달음식 사먹는 것보다 가성비가 월등히 좋다~
심지어 양념 분말은 500g이라서 더 여러번 사용하고도 남을 양이므로,
가성비가 정말 좋다~
정말 맛있게 잘먹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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