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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리뷰

음식 리뷰(2021) - (2) 롯데리아 빅불세트

 

지난 2021년 2월 15일, 자취할 때 먹었던 롯데리아 빅불세트!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 싶었던 날, 자취방과 가까운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 세트를 주문했었다.~

 

당시, 코로나 때문에 입구에서 명부를 작성해야 했었다...

 

당시에 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게 신기했다. 키오스크 주문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그때만 해도 보통 사람 많은 터미널 주위에서만 주로 키오스크를 봤었는데, 사람도 적은 원주 동네에서 보니까 뭔가 새로웠다..ㅎㅎ

당시에 난, 롯데리아 햄버거는 거의 불고기 버거나 새우버거만 먹어봤었는데, 이건 처음 먹어보는 메뉴여서 기대가 되었다.~

 

시간이 좀 한참 걸린 뒤, 주문한 빅불세트를 받았다.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다.~

 

 

그런데 햄버거는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다...이상한 냄새도 났고, 확실히 패티의 질이 안 좋은 것 같았다...이 날 내가 운이 나빴나...

 

혹시라도 당시 뉴스에서 화제였던 '햄버거병'에 걸릴까봐, 괜히 조마조마한 기분도 들었었다... 

 

 

그래도 감자튀김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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