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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요리 도전(2024) - (3) 깐풍두부 만들기

지난 4월 29일, 만들어 먹었던 '깐풍두부'..!

 

유튜브 '딸을 위한 레시피'채널 영상을 보고 따라 만들어봤었다~

 

깐풍두부는 손이 되게 많이 가는 요리였다~

 

아직 요리 초보라서 한 시간은 넘게 걸렸던 것 같다..ㅎㅎ 

 

먼저, 두부는 깍뚝 썬 뒤에 키친타올에 올려서 물기 다 빼고, 소금 간 미리 해놓고,

 

냉동실에 있던 고추, 대파 썰고, 느타리버섯도 씻어서 떼어놓고 반 정도 썰고,

 

소스는 진간장+조청(원래 원당인데 조청으로 대신 함)+식초+미향+굴소스+물 이렇게 넣고 섞었다.

 

이후 두부와 버섯에 부침가루를 묻히고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구웠다~

 

두부를 굽는 과정은 되게 재밌었다.

 

깍뚝썰어서 큐브모양이라서 각 면마다 뒤집어가면서 굽는 게 재밌었고,

 

다 구워진 모습도 되게 먹음직스럽고 예뻤다..ㅎㅎ

 

되게 정성들여서 음식을 만드는 기분이 들었다.

 

두부를 서로 붙지 않게 띄어서 구워야 해서, 손이 많이 갔다~

 

 

다 구운 두부는 접시에 임시로 담아 둔 뒤, 

 

프라이팬에 좀 탄 기름은 키친타올로 닦아내고,

 

올리브유 더 두른 뒤 버섯을 구웠다~

 

그 후 또 기름 닦아내고, 올리브유 살짝 넣고 썰어놓은 대파랑 다진마늘 반 스푼 넣고 볶았다.

 

이건 향을 내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거라고 영상에서 나왔다~

 

마지막으로, 미리 만들어 둔 소스와 구워놓은 두부, 버섯, 썰어둔 고추까지 다 넣고 볶으면 완성..!

 

요리 초보인 내가 이때까지 만들어 본 요리 중에 가장 손이 많이 간 요리였다~

 

만들면서 되게 재밌고 뿌듯했다..ㅎㅎ

 

너무 맛있게 잘먹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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