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8월 21일, 자취할 때 먹었던 '컴포즈커피'..!
메뉴는, '딸기스무디', '사과생크림와플', '국내산 수박주스', '달콤레드벨벳케익'..!
당시, 처음 먹어보는 '컴포즈커피'였다~
가격은 당시, 딸기스무디 4300원 + 사과생크림와플 3500원 + 국내산 수박주스 4500원 + 달콤레드벨벳케익 4000원 = 총 16300원 주문했었다~
자취방과 가까워 포장주문으로~
먼저, '사과생크림와플'..!
가장 기대했던 사과생크림와플은 솔직히 좀 실망이었다..ㅎㅎ
사진에는 큰 와플에 생크림이 가득 들은 모습이었는데,
실제로는 되게 작은 와플에, 아무 것도 발라져 있지 않았고,
생크림과 시럽은 통에 따로 담겨져 있었다~
작은 통에 사과시럽과 생크림이 같이 들어있었다~
통에서 생크림과 사과시럽을 덜어서, 와플에 직접 발라먹는 방식이었다~
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와플' 하면, 와플 전문점의 와플처럼,
크기도 크고 크림도 가득 들은 와플이 떠오르는데,
여기 와플은 전혀 달라서 아쉬웠다.ㅎㅎ;
수박주스도 사진과는 다른 느낌이었다..ㅎㅎ;
얼음이 반이고 주스는 얼마 안 들은 거 같은..?
얼음이 반이라서 그런지 맛도 되게 옅었다...
그 다음은, '달콤레드벨벳케익'..!
'레드벨벳케이크'는 당시 내가 좋아했던 아이돌 그룹의 이름 '레드벨벳'이 떠올라서,
예전부터 궁금했던 음식이었다..ㅎㅎ
이전에 메뉴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사먹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날 드디어 사먹었었다..ㅎㅎ
처음 먹어봤던, 레드벨벳케이크..!
작은 조각케이크였다~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은 밋밋했다..ㅎㅎ
빨간색과 분홍색이 번갈아 있는 색깔이었다~
이게 레드벨벳케이크의 특징인 것 같았다..ㅎㅎ
마지막으로 딸기스무디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고 양도 많아서 좋았다..!
이렇게 먹어 본 4가지 음식 중, 3가지는 솔직히 돈 아까운 느낌이 없지 않았고,
유일하게 딸기스무디만 돈이 아깝지 않고 만족스러웠다~
처음 먹어봤던 '컴포즈커피'
궁금했던 음식들을 먹어보아, 알게되어서 좋았었다..!
맛있게 잘먹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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